제12회 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 전 총장 요즘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많다.
최근 대표적인 예로 새만금 잼버리 사태를 들 수 있다.그러나 진정한 선진국이라면 개인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시스템이 탄탄히 갖추어줘야 한다.
우리나라는 과학기술 연구개발투자가 활발한 국가이지만 주로 산업 발전을 위한 응용·개발 연구비이고.많은 전문가가 국제적인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고 말하고 있지만.특히 한류(韓流)의 유행으로 세계적으로 한국은 가고 싶은 나라.
그런 의미에서 ODA(공적개발원조)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자금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일은 바람직하다.우리나라가 6·25의 폐허 속에서 단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 선진국 문턱에 다다른 것은 매우 대견한 일이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과학계의 원칙은 서로 의견이 다르더라도 과학적인 사실을 가지고 토론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은 국민 의식의 변화도 가져와서 과거처럼 문제가 생기면 선진국을 바라보는 습관을 극복하고 우리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도 보이기 시작했다.직전의 그는 상냥했다.
노 대통령의 임기 내 한·중 수교와 9월 말 중국 방문에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닐까 노심초사만 했다.많은 이가 한국 관광 때 명동에서 중국 대사관을 보면서 ‘이게 원래 우리 것이었는데 했다고 한다.
실제 양국 간 항공 노선이 복원되는 데 12년 걸렸다.진심으로 나아졌길 바란다.